“패닉과 공포가 함께 왔다”...불붙은 美금리에 코스피·코스닥 · 환율 동반 급락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
오늘 오전 10시 59분에 오늘 환율이 1400원 돌파할 것 같다고 했는대 불과 몇시간 지나지 않은 오후에 기어코 1400벽을 뚫고 나가는 장면을 보고 말았다. 이날 외환시장 마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5원 내린 1394.5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2년 코로나 와 레고랜드 사태로 1400원대가 뚫린 이후 최저치다.
그리고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때와 2008년 믹룩 리먼브러더스 사태로 시작한 글로벌 금융위기때이다.
그나마 오후에 정부와 한국은행이 구두개입을 했기에 1394.5원으로 진정되었다.
환율 옆집에 사는 증시 역시 따라서 폭락한 하루였다. 1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8% 하락한 2609.63에 마감했고 코스닥도 2.3% 빠져 832.81로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지수 역시 1.94% 떨어졌다.
정명지 삼성증권 연구원은 “물가, 고용, 소비 3요소 모두 강한 미국 경제지표가 계속 나오면서 금리 인하 예상 시점이 미뤄지고 있다”며 “미국 증시가 5개월 연속으로 올라 ‘에브리씽 랠리’에 대한 반작용이 나타나면서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고 있지만 단기 조정으로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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