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한대로 2024년 04월 10일 한국과 미국에 큰 이슈가 하나씩 있었다.
한국의 국회의원 선거이고 미국은 CPI 미국소비자물가지수 향방이었다. 하루지난 오늘 이미 아시겠지만 한국의 선거는 야권이 대승을 하였고 여권은 참패를 하였다. 그나마 개헌저지선을 만들었다는대 위안을 삼고 있을 정도로 마무리되었다.
미국 CPI는 예상 3.5%보다도 0.2% 더오른 3.7%로 나왔다. 물론 미국 증시에도 곰이 부르르 몸을 떨며 나타났다. 이른바 베어장세이다.
그러면 미국 3월 CPI에 어떤 물가표가 영향을 미쳤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도 유가가 오름세로 물가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면 유가는 2020년대에 들어서 어떤 움직임을 보이고 있을까. 아시다시피 유가의 상승은 물가 상승에 기여도가 70%에 달할정도로 높다. 모든 공산품에 석유가 원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 유가 추이선 )
유가나 물가는 통산 작년 혹은 전분기를 비교하여 상,하락을 나타낸다. 표에서 보면 2023년도 유가표 평균 77달러보다 높아지는 그라프를 볼 수 있다. 일부 혹은 많은 경제소식에서는 곧 유가가 100달러를 넘을 수 도 있다고 경계하고 있다.
물론 가장 큰 원인은 우크라이나 - 러시아 전쟁,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 - 이란 개입전쟁이다. 러시아와 OPEC의 석유생산 감소의 영향이 가장 크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경제지는 올해 6월 연준 금리는 동결 발표는 당연하고 연내 오히려 금리를 더 올릴수 도 있다고 하고도 있다. 유가, 금리, 물가 이 3쌍둥이가 계속 올라가면 경제는 더 힘들어진다. 우리나라 정부와 국회 그리고 기업들이 힘을 모아 대처해 나아가야 하는 중요한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