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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사전선거 국힘 지옥문 열렸다가 11일 본선거에서 반 닫혔다

어제 2024.04.10일 22대 선거가 끝났다.  그동안의 대부분의 선거가 그랬듯이 이번 선거도 끝날때 까지 끝난게 아닌 선거구가 많았다. 는 사전선거의 신뢰성과 유지성에 대해서 큰 실망감을 안겨주는 결과를 나았다.

 

선거 결과 최종 민주.연합 175석  국힘.미래 109석으로 확정되었다.  당일 출구조사 까지만 해도 범야권이 탄핵가능석인
200석도 돌파할 것 같았을 정도였다. 국민의 힘으로서는 정말 지옥 열탕에 발담갔다가 건져진 구사일생의 형상이다.

 

지금 109석 얻은것도 참패이지만 어제 출구조사 결과가 너무 혹독한 k.0패의 충격이었는지 오히려 크게 진것 같지 않은것 같은 생각까지 들게한다.

22대 총선 사전선거 결과는 국내 대형 방송3사(KBS, MBC, SBS) 공동 예측(출구) 조사를 뒤엎는 선거구가 속출했다. 특히 여야가 주요 격전지로 꼽았던 선거구의 결과가 뒤집히며 출구조사 신뢰도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국민들이 제일 관심을 가졌던 지역인△서울 마포갑 △서울 동작을 △서울 용산구 △서울 도봉구 △경기 성남 분당갑 △경기 화성을 등의 지역에서 출구조사 결과와 실제 개표 결과가 다르게 나타났다. 이 지역에서는 민주당의 이지은·류삼영·강태웅·안귀령·이광재·공영운 민주당 후보가 승리할 것으로 나와서 관계 인사들이 환호를 질렀었다. 하지만 새벽 최종 결과는 거꾸로 조정훈·나경원·권영세·김재섭·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승기를 올렸다.  참으로 희비 교차가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한 순간들이었다.  

 

- 지역 중에서 마포갑의 경우, 이날 오전 5시 25분 기준 개표가 99.9% 진행된 상황에서 조정훈 국민의힘 후보의 득표율은 48.3%(4만8341표)로 이지은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득표율 47.7%(4만7742표)를 불과 0.6%포인트 앞서며 승리했다. 출구조사에선 이 후보가 52.9%, 조 후보가 43.5%를 얻어 이 후보가 승리한다고 예측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만 6번을 찾을 만큼 공을 들인 서울 동작을의 출구조사도 빗나갔다. 류삼영 민주당 후보가 52.3%를 얻어 47.7%를 득표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를 이길 것이란 예측이 나온 직후 민주당 상황실에선 환호성이 쏟아졌다.

그러나 99.9%까지 개표가 진행된 현재, 나 후보는 득표율 54.0%(6만2717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반면 류 후보는 45.9%(5만3393표)를 얻었다.

민주당이 공식 선거운동의 처음과 마지막 모두 찾았던 용산에서도 결과가 뒤집혔다. 당초 출구조사에서는 강태웅 민주당 후보 50.3%,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가 49.3%를 얻는 것으로 발표됐다.

그러나 개표가 99.8% 진행된 상황에서 강 후보는 47.0%(6만473표), 권 후보는 51.77%(6만6583표)의 득표율을 확보하며 권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다. 강 후보는 4년 전에 이어 또 권 후보에게 패배했다.

경기도 격전지에도 관심이 쏠렸다. 대권 잠룡이 맞붙는 경기 성남 분당갑에선 이광재 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여론조사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쳤다. 출구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52.8%, 안 후보가 47.2%를 얻어 이 후보의 승리가 예상됐다. 실제 개표가 99.9%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안 후보의 득표율은 53.2%(8만7315표), 이 후보는 46.72%(7만6578표)를 기록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역전승도 개표가 진행되는 새벽 시간 동안 관심을 받았다. 출구조사에서 경기 화성을은 공영운 민주당 후보가 43.7%,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가 15.8%,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40.5%를 얻는 것으로 전망됐다. 개표가 99.9% 진행된 상황에서 이 후보의 득표율은 42.41%(5만1855표), 공 후보는 39.73%(4만8576표)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 가운데 서울 동작을·용산, 경기 성남 분당갑은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출범에 기여한 인사 출마 지역으로 규정하고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짓는 등 의석 확보를 노렸던 지역구였다. 국민의힘으로선 어려운 상황에서도 격전지를 지켜낸 반면 민주당으로선 전체 의석 과반을 가져갔음에도 접전지를 가져오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아무튼 '당선된 사람들에게는 축하를 탈락된사람들에게는 위로를 보낸다'

다만 이후로 한국 경제가 큰일이다. 새벽에 벌써 달러환율이 10원 가까이 올라있다. 주식은 어떻게 되려나...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