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숙, 김학래 부부가 7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했다. 이 날도 빠질 수 없는 주제는 당연히(?) 과거 김학래의 바람핀 이야기.
박명수와 대담 중에 임미숙은 미사리 카페의 장사를 접은 이유가 '불륜 커플' 때문이라며 "부부는 마주 보고 앉는데 불륜은 바로 옆에서 손깍지를 낀다", "진짜 부부가 오면 하염없이 강물만 본다"라며 웃픈 얘기를 했다. 그 놈의 불륜들..
그런대 ㅋㅋ 임미숙은 어느 날 방문한 커플을 보고는 '또 오셨네요' 했는데 먼저 왔던 여자가 아니었더란다. 그 말을 듣고 여자가 화를 내면 부부싸움을 거하게 했단다. 전에 온 파트너가 불륜이었던 거다" 라며 카페를 접게 된 결정적인 이유를 설명했다.
임미숙은 "이 분이 또 경험자니까 안다"며 김학래를 쳐다 봤는대 김학래는 고개를 숙일 뿐이었다. ㅋㅋ 그걸보고 박명수는 "그런 얘기 하지 마, 여기서"라고 말렸고, 김숙은 "과거의 일이고 용서를 다 빌었다"며 수습했다.
근대 그게 수습이 되냐? 아마 죽을 때까지 갈거다. 오뉴월에 서리가 서린다잔냐.. 잘해라. 불륜 남녀들. 어차피 그것도 오래 못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