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D-1, 아직도 격전지 50여곳인대 정권심판로? 범죄심판론?

2024.4·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 드디어 하루 남았습니다.  명하여 D-1일.

지금은 여론조사 공표금지 ‘깜깜이 기간’으로 투표일을 하루 앞둔 2024.04.09일 오전 08시 15분입니다.
대한민국 온국민 관심이 온통 색깔론에 휘돌아가고 있다. 빨강색, 파랑색, 분홍색, 보라색등등등..
이번 선거는 50대 이상의 인구가 20대 30대보다 많다고 한다. 앞으로 이런 현상이 점점 더 심해질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선거 운동 모습 )

 

그런대 요즘 뉴스에 나오는 인물들의 발언 색깔을 보면 정말 심각하다는 생각이 든다. 막말을 기본이고 성비하인물, 정조대왕, 이승만대통령, 박정희대통령, 위안부와 성관계 추측제기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후보,  자녀에게 성수동 2억원 아파트를 사준 부자아버지 경기도 화성을 공영운 후보. 이뿐 아니다.
 
내 친구 거주하는 양천구을 국회위원 후보 1번과 2번 모두 똑같이 전과가 3범이란다. 선관위 안내 들어가보니 과연 그렇다. 그런대 전과3범은 맞는대 어떤 범죄를 저질렀는지는 안나온다. 뭐야..? 더 나쁜 놈 깜깜이 뽑아야 하는겨?


할말인지 모르지만.. 차라리 옛날에 고무신 선거가 오히려 그리울 정도이다.
막걸리 한사발에 내 한표를 판다는 오명도 있었지만 그래도 그때는 낭만이라도 있었다. 지금 선거는 좋은 사람, 선량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 그저 상대방이 더 얼마나 나쁜지를 알려서 덜 나쁜 나를 뽑아달라는게 태반이고 현실이다. 

 

아.. 이렇게 선거 투표하러 가기 싫은건 내 평생에 처음이다.

 

하여튼, 뉴스를 보니 현재 정치권에선 막판 격전지를 50여곳이라고 한다.  지지도를 보면 '5% 이내의 접전'의 지역이란다. 국민의 힘 한동훈 선거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하루 평균 10곳을 다니며 출마후보 독려를 하고 있단다. 수원에 공영운 후보 맞상대인 이준석 후보는 아예 무박2일 선거를 하겠다고 선언 했단다. 옆에 누가 '그러다 죽어요..'했더니 '죽는거보다 떨어지는게 더 무서워요..'했단다. 에고 국회의원이 그렇게 좋은건가. 좋겠지? 그러니까 저 난리지..

여야 모두 막판 격전지가 늘고 있다고 보고, 지지층 결집과 중도층 지지 확장에 사활을 거는 것이다. 대체적으로 사전투표 참여율이 전국 평균치를 넘어선 곳들이다.

여론조사상 서울·수도권 격전지의 사전투표율은 유독 높은 지역이다. 서울 종로구(36.07%)·동작구(35.84%)·용산구(34.31%)·광진구(33.55%)·성동구(33.14) 등 ‘한강벨트’가 전국 평균(31.28%)을 웃돌아 비상한 관심도가 증명됐다. 동작구와 성남분당구, 수원도 승부처로서 나타났다. 1번 2번 여,야 모두 ‘상대방 심판론’이 작동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건 잘 모르겠다..

자, 이제 하루 남았다. 과연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정말 궁금하면서도 무섭다..

ps. 글을 처음에는 존댓말로 쓰다가 보니 왠지 어색하다. 그래서 평어로 바꿨다. 그랬더니 전문가 글 같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