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가 임현택이라는 의사협회장이 정부의 의사파업 해결에 대한 반론으로 소말리아 의사들 사진을 올린 기사를 보았다. 올린 의미는 '무식한 흑인 의사들 데려다가 잘 해봐라,ㅋㅋ'.. 뭐 이런 의미로 보였다.
'이 양반 말뽄새가 참 저세상 사람이구나..'하는 생각을 하는대 그 옆에 다른 기사가 보였다.
- '의대생 최모씨 흉기로 여자친구 목 20차례 찔러 살해'
그런대 이 데이트 폭력 살인자 의대생이 수.능.만.점.자 출신이시란다. 문득 '지킬박사와 하이드가 떠오른다. 덩치가 우락부락하고 얼굴이 무섭게 생긴 사람(범죄도시 4 마동석 아님) 은 오히려 덜 위험하다. 자연스럽게 피하게 되니깐 접촉이 덜하다. 접촉이 덜하면 사고 위험도 적다.
그래서 오히려 조용히 사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대 외모가 멀쩡하고 머리가 좋은대 성격이 음습한 사람은 더 위험하다. 조용히 사고를 치기 때문이다. 모든 심리학자들 말씀이다.
- 지난 6일 강남 서초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의대생 20대 최모씨 사건이 있었다. 그것도 미리 준비한 흉기로 경동맥 부근 목을 무려 20여차례나 찔렀다고 한다. 웬만하면 이렇게 많이 못찌른다고 한다. 원한인가 정신병인가..
이 사건으로 인해 교제살인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연애나 동거인 관계에서 살해되는 피해자가 3일에 1명꼴로 생겨나고 있다고 하기 때문이다.
서울 한 명문대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의대생 최씨는 'A씨가 헤어지자고 말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범행 당일 집 근처인 경기 화성의 대형 마트에서 흉기를 산 뒤 피해자를 범행 장소로 불러내 살해했다.
당시 건물 옥상 난간에서 서성이는 남성이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조사 중에 여성 A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최씨를 긴급 체포했다.
최씨가 서울 소재 명문대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것이 알려지면서 이 소식은 현재 전공의 파업 - 의사 교수 휴진 동맹 - 의사협회장 발언등과 함께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교제 폭력은 이렇게 대처한다.
- 사람 조건, 생김새등 겉만 보고는 모른다 - 교제하면서 초장에 파악해서 절교 결정 한다 - 그래서 예전엔 딸이 사위감 데려오면 첫날에 아빠가 대작을 꼭 했다고 한다 - 사람 술 취하면 본성 나올 확률이 88.3% - 또 하나 - 교제하면서 초기에 버릇 더러운거 나오면 무조건 바로 헤어져라! (정 많이 들기 전에 결단, 행동해야 한다) - 교제 폭력 근절법 제정, 시행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