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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네이버에 라인 매각 압박 강화-- 동일본 쓰나미의 무서움 깨달아야..

# 일본 정부, 네이버(035420)에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압박!

정말 왜 이럴까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나요. 아니 요즈음 보니까 아무리 안다고해도 승률이 100%는 말이 안되더군요.
그래도 기본적으로 우리가 흐름을 알면 최소한 포커페이스 정도는 갖고 상대방의 패를 읽을 수 있다하니 한번 왜 이렇게 일본 정부나 일부 극똘들이 네이버 라인야후를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오늘 근로자의 날 기념으로 말입니다.

 

최근들어 부쩍 일본 정부는 대한민국의 네이버에게 라인 야후지분을 넘길것을 독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일본 라인야후 주주들은 소프트뱅크가 사들이면 된다며 바람을 잡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재난 방송, 행정 안내 등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는 라인을 일본이 뺏어와야지만 자국의 패권을 지킬 수 있다는 의견까지도 있습니다.


2024.05.01일 야후재팬에서 운영하는 '라인야후' 종목 게시판에는 "소프트뱅크가 책임을 지고 네이버의 주식을 사야 한다"는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습니다.

 

(일본 야후 재펜 690번 댓글)

 

- 내용은 얼추 이렇습니다.
" 반일의 한국에 정보 인프라를 억눌린 것이 원래의 큰 잘못, 길잡이한 것은 손정의와 소프트뱅크이기 때문에, 책임을 지워 네이버로부터 주식을 매입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손정의와 소프트뱅크가 프리미엄 가격으로 매수한다면, 한국은 불평하지 않을 것이다.손정의 씨, LINE 야후 주식을 고가에 매수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요 참나..;;


또, 이런 댓글도 있습니다..

- 짝찟기 하는 토끼 아래글 내용은 이렇답니다.

"원래 네이버 산하의 ゙회사에서 LINE 만든거죠? 누설 문제 있었다고 해서, 일본 기업에 팔아넘기는 것을 꺼리고 있는 것은, 당연한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팔아줬으면 좋겠는데, 한국이 나쁘다고 일률적인것은 쫌 위염." - 이건 그래도 양심이 쫌~


# 사실 NAVR는 라인 보다 이전에 일본 진출을 하였었습니다. 

-2010년도 이전에 우리나라의 네이버처롬 종합 포탈 사이트로 진출했지요. 하지만 야후와 구글에 밀려 적자에 허덕이던
네어버는 NAVR 마토메 라는 사이트만 남기고 철수를 했었습니다. 그나마 2020년 9월에는 이 사업도 접게 됩니다.
그 당시만 해도 한국 제품인식이 중국 제품과 별로 다를것 없다고 일본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엇거든요.

그런대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진실한 '중꺽마'(중간에 꺽이지 않는 마음)이었던 네이버는 와신상담( )'의기회를 잡게 됩니다.

바로 2011.03월.11일에 발생했던 일본 관측 사상 최대인 리히터 9.0 규모 강진과 쓰나미로 약2만명의 사상자를 냈던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하면서 일어난 통신대란입니다.

(동일본 대지진 쓰나미로 휩쓸려가는 집, 차, 나무등등 모습)


우리도 이때 구호품과 구호대를 보내서 엄청난 아픔을 겪던 일본 사람들을 구조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모라모라 해도 대한민국 국민들은 그래도.. 욕을 할 땐 하면서도 또 애잔한 맘이 있어 도와줄 줄 아는 민족 맞습니다.


다만 이후에 일본인들의 감사함없는 태도와 자세가 우리가 일본의 이웃나라라는 것에 대해서 씁쓸한 마음을 들게 했던 기억도 함께 납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우리나라 사람들한테는 후쿠시마 쓰나미라로 더 기억되기도 합니다.


이때 우리도 뉴스의 자막과 영상으로나마 세상에서 처음보는 엄청난 속도와 높이의 파도가 차와 집 도로를 산 밑까지 차서 올라오는 것을 입틀막하며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아주 예전에 미국영화 '혹성탈출'에서 엄청난 큰 파도가 도시를 삼키는 모습과 완전 오버랩되는 것을 느꼈을 정도였습니다.


그때 '아 이 장면이 영화에서만 있는게 아니었구나..'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는대 이후 가끔 혼자 있는 광활한 해변가에 혼자 있는 저 앞으로 온 하늘을 덮다시피 한 엄.청.난 시커먼 파도가 저를 덮치는 꿈을 꾸다 놀라서 깨기도 합니다. 아직 뇌나이는 Youngtic한걸까요..

#잠깐 좌뇌가 우뇌로 놀러 갔다 온것 같습니다.

다시 좌뇌로 돌아와보면 그 당시 지진과 쓰나미가 동열도를 덮어버리자 유선전화, 핸드폰등 통신망이 붕괴돼서 가족들 연락이 안되서 많은 분들이 애태웠었습니다. 이러한 위기에 그나마 제 역학을 한것이 바로 [인터넷]이었었지요.

이때 일본 NHN대표 리카와는 인터넷의 가치를 알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기획, 3개월만에 라인 앱을 발표했습니다.
이로부터 불과 3년만인 2014년에 일본 국민 가입자 1억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그 이후로 네이버와 NHN은 2013년 8월1일 분할 창립하면서 다른 회사로 다시 시작하게 된것이 지금의 일본 네이버 라인 야후입니다.

이렇게 일본 사회망 소셜이 거의 네이버 '라인 야후'에 쏠리게 되면서 일본 정부와 일부 극우파들이 경계가 심해졌습니다.
이 같은 경계심은 얼마전에 '고객 정보 유출'건을 핑계로 극에 달하게 된 것입니다.

 


- 일본 총무성은 네이버에 과도하게 의존한 탓에 사고가 났다고 보고 지주사인 네이버의 경영권 배제를 공공연하게 요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네이버는 라인야후 지분을 소프트뱅크에 팔라는 압박에 직면하고 있는대, 라인은 현재 일본에서만 사용자가 9600만 명에 이르는 국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일본 정보기술(IT)업계에서는 '정보유출'은 핑계일 뿐 한국 기업이 만든 라인이 일본 국민과 지자체의 정보를 관리하는 것에 불만을 느낀 영향이라고 보고 있다고도 합니다.

일본 총무성의 잘못을 지적하는 종목 게시판에서 한 주주는 "라인이 일본 회사였어도 도코모(일본 이동통신 업체)와 같은 대량 정보 유출 사태가 있을 수 있다"면서 "유출을 완전히 방지할 수 있으면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지난달 30일 보도를 통해 "잇따른 정보 유출 사건에 총무부는 이례적으로 대주주인 한국 기업과 자본 관계 재검토를 요청했고 경영진의 미래와 관련한 우려가 확산했다"면서

이어 "네이버는 글로벌 확장을 지속하면서 라인 야후 재팬을 중요한 전략적 비즈니스로 포니셔닝 했다"면서 "회사는 지분 철회를 꺼리고 있으며 전망도 불투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좌우로는 중국이고 우상으로는 러시아에 우상중하단에는 일본이 저마다 한국 것을 탐내느라 호시탐탐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처하는 우리나라 기업들과 정치인들과 정부의 좋은 대처법이 있어야 겠습니다.
"흩어지면 개밥이요 뭉쳐놓으면 미슐랭 별이 세개!"가 되는 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말고 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웃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