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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조국 견제 시작되나… 범야 회동 거절, 교섭단체 구성 지원 안 해

조국- "尹 회담 의제 조율하자" 제안에… 민주 “아니 그건 이제 조국당과 의논할 일 아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된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에서 인사하고 있다./사진 조선일보 뉴스1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회동에 앞서 먼저 야당 대표들끼리 모여 회동 의제를 조율하자는 제안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한 민주당 중진 의원은 “조국혁신당은 야권 내 경쟁자”라며, 민주당 지지자들은 이를 두고 “조국혁신당이 윤석열과의 싸움에 앞장서는 ‘쇄빙선’이 되겠다더니, 민주당을 끌고다니는 ‘예인선’이 되려 한다”며 비난을 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소속으로 비례대표에 당선된 서미화·김윤 당선자가 민주당에 합류하기로 결정하면서, 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에서 교섭단체를 꾸리기 어렵게 됐습니다. 

 

앞으로 추이가 볼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