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지원(홍해인)이 김수현(백현우)한테서 수술 후 기억을 전부 잃을 수 있다는 말에 충격을 받은 장면이다.
21일 밤 09시 20분에 방영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 14회 장면.
홍해인은 뇌수술을 받으면 기억을 잃을 가능성이 크다는 백현우의 말에 "수술하면 기억 따위 다 잃어버리는데 뭐가 더 나쁜 건지 선택해 보라는 거냐고, 아니면 어쩌라고, 그냥 며칠 좋은 꿈 꿨다 칠게"라고 했다.
백현우는 "그냥 내 말 들어, 너는 살아, 사는 거야, 제발 살자"라면서 자기 말을 들으라고 당부했다.
그런대 슬쩍 예고편에서 볼 때 홍해원은 수술 후 기억을 잃고 사라지거나 윤은성에게 납치(?)되거나의 전개가 의심된다.
오늘 4월 21일 15분 후 눈물의 여왕이 기다려지는 이유이다.
ps - 앗, 지금 컴을 마감하려는 동시에 눈물의 여왕15회가 시작되었습니다.
해인 수술실 앞에서 기다리던 백현우를 독일 경찰이 긴급 체포를 합니다. 기회를 보던 윤은성이 백현우를 배임및 살인 혐의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검찰에 고발하였네요. 깨어난 홍해인 눈 앞에 있는 사람은 결국 윤은성이 되었습니다.
이런 사랑은 참일까요 악일까요?